지난 4월 3일 수요일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앞에 몇곳을 보고 마지막으로 SW컨벤션을 방문하는 일정이었어서 조금 지쳐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좋은 향기가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김윤희 실장님께서 상담을 진행해 주셨는데요, 너무 따스하게,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던 예비부부인 저희도 편안해졌습니다. 

워낙 좋은 후기가 많은 SW라서 이미 제 마음의 1위 였는데요, 상담을 진행 할 수록 더욱 마음에 들어서 당장이라도 계약을 하고싶어 드릉드릉 했습니다.

다행히 예랑이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하네요! 

상담 후 실장님께서는 본격적으로 홀을 보여주셨습니다. 우선 손님들이 대기하실 복도와 식사하실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복작복작하지 않으실거 같아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부대기실 사진 2개)

신부대기실도 너무 넓고 무엇보다 생화들로 예쁘고 화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기 앉을 생각을 하니 두근 두근 하더라구요 ㅎㅎ 

(포토테이블 사진)

이렇게 예쁜 포토 테이블을 보니 벌써부터 어떤 사진을 인화해 올까 고민이 돼요! 

(폐백실 사진)

폐백은 하지 않을거지만 나중에 한복을 입을거면 여기서 사진 촬영을 해도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웨딩홀 사진)

아니 예식장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실은 단 한번도 결혼에 대한 로망을 가진적이 없어서 어떤 식장에서 어떤 드레스를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 홀에 들어와보니 여기서 예쁘게 예식을 올리는 저희의 모습이 그려지는거에요. 그래서 더 볼것도 없이 계약하기로 결심을 했고 식장을 다 둘러보고 바로 계약금까지 냈습니다! 

저희는 외국에 살아서 한국에서 일 처리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친절하게 하나 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려고 하는 실장님 모습에 믿고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좋은 웨딩홀을 계약해서 결혼식이 너무 기다려지고 설레이네요